상춘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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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1-16 16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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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과 내가 한 몸이거니 흥겨움이야 다르겠는가? 사립문 주변을 걷기도 하고 정자에 앉아 보기도 하니, 천천히 거닐며 나직이 시를 읊조려 산 속의 하루가 적적한데, 한가로운 가운데 참된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 없이 혼자로구나.
♧ 구절 풀이
· 내 계워: 끝내 이기지 못하여
· 물아 일체(物我一體): 자연과 자신이 하나가 됨
· 시비(柴扉): 사립문
· 소요 음영(逍遙吟詠): 천천히 거닐며 나직이 읊조림
· 한중 진미(閑中眞味): 한가한 가운데 느끼는 참된 맛
· 호재로다: 혼자로구나
☆ 본사 3 - 산수 구경 권유
이바 니웃드라 山水(산수) 구경 가쟈스라.
踏靑(답청)으란 오 고 浴沂(욕기)란 來日(내일) 새. 아에 採山(채산)고 나조 釣水(조수)새.
여보게 이웃 사람들이여, 산수 구경을 가자꾸나. 산책은 오늘 하고 냇물에서 목욕하는 것은 내일 하세. 아침에 산나물을 캐고 저녁에 낚시질을 하세.
♧ 구절 풀이
· 니웃드라: 이웃 사람들이여
· 답청(踏靑): 봄에 파란 풀을 밟고 노는 것
· 욕기(浴沂): 기수에서 목욕함(공자의 제자 증점의 말에서 originate )
· 채산(採山): 산나물을 캠. ꡐ採山菜+…(투비컨티뉴드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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☆ 본사 2 : 봄의 흥취
다.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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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풀에 우 새 春氣(춘기) 내 계워 소...





☆ 본사 2 : 봄의 흥취 수풀에 우 새 春氣(춘기) 내 계워 소... , 상춘곡기타레포트 ,
☆ 본사 2 : 봄의 흥취
수풀에 우 새 春氣(춘기) 내 계워 소마다 嬌態(교태)로다.
수풀에서 우는 새는 봄 기운을 끝내 이기지 못하여 소리마다 아양을 떠는 모습이로다. 物我一體(물아 일체)어니, 興(흥)이 다소냐. 柴扉(시비)예 거러 보고, 亭子(정자)애 안자 보니 逍遙吟詠(소요 음영)야. 山日(산일)이 寂寂(적적). 閑中眞味(한중 진미) 알 니 업시 호재로다.